폐렴

본원 TIP

기침이 치료를 하는데도 오래 간다거나 호흡곤란의 증세가 같이 있을시 상기 병명을 의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흉부 방사선 검사를 진행해야 됩니다. 폐렴은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때는 회복이 잘 되나 방치하여 양측 폐로 넘어가거나 심해지게 된다면 사먕할 수도 있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렴이란?

폐렴이란 폐(허파)의 폐포(공기 주머니)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폐는 심장을 가운데로 두고 좌우에 2개가 있는데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탄산가스를 내보내는 생명 유지에 중요한 기관입니다. 폐렴은 이러한 폐 실질조직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 세균, 진균 등에 의한 경우와 음식이나 토물을 흡인했을 때, 부식성 화학약품이나 먼지 또는 가스를 흡입한 후에 발생합니다. 감염원인은 대개 흡입에 의해 몸으로 들어옵니다. 만성 질환, 쇠약, 유아기, 노년기, 바이러스성 질환의 속발성 발병, 암, 흉부수술, 무기폐, 감기, 흡인 등이 있을 때도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폐렴구균은 지역사회에서 발병하는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폐렴구균성 폐렴은 인플루엔자나 홍역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여러 유형의 폐렴구균에 효과적입니다. 한 번 접종하면 대개 평생 면역됩니다.

폐렴의 치료법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항균제로 치료합니다. 원인균을 정확히 알기 위하여 객담 도말 및 배양검사가 시행되나 객담에서 세균이 배양되지 않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이러한 경우 환자의 병력, 기존 질환, 임상 증상, 나이, X-선 소견 등을 종합하여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항생제로 시작합니다.

증세가 가볍고 통원이 가능한 경우에는 반드시 입원하여 치료할 필요는 없으나 면역성이 떨어지는 소아나 노인 환자, 당뇨병, 알코올 중독자 등은 입원치료가 권장됩니다. 적절한 항균제를 사용하는 경우 수일 이내에 임상 증상과 X-선 소견의 호전이 있고 통상 10-14일 정도의 치료로 완쾌되지만 경우에 따라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